음정 : 남자-1키
길이 : 3:54
가격 : 10,000
뿌옇게 흐려져만 가는 우리 기억처럼하얀 안개 속에 서있죠내 눈앞에 흐려져만 가는밝게 웃던 그대 모습이 잊혀질까봐 겁이나눈을 감아도 그대가 보이네요그리워하는 이 맘 그댄 아나요안갯길 넘어 그대가 날 찾고 있다면달빛이 그린 저 길을 따라와 줄래요우리 다시 봄날의 꽃을 피울 수만 있다면돌아갈 수 있다면 좋을텐데조금씩 시간이 지나면 우리의 아픔도안개처럼 흐려질까요새까맣게 짙어져만 가는 기억속의 그대 모습이지워질까봐 겁이나눈을 감아도 그대가 보이네요그리워하는 이 맘 그댄 아나요안갯길 넘어 그대가 날 찾고 있다면달빛이 그린 저 길을 따라와 줄래요우리다시 봄날의 꽃을 피울 수만 있다면돌아갈 수 있다면 좋을텐데앞이 보이지 않아 눈앞이 흐려져도눈을 감으면 고인 눈물이 흘러넘쳐도언젠가는 그대 앞에 내가 서있을게요화려하지 않아도 우리 사랑은 참 좋았잖아요안갯길 넘어 그대가 날 찾고 있다면달빛이 그린 저 길을 따라와 줄래요우리다시 봄날의 꽃을 피울 수만 있다면돌아갈수있다면 좋을텐데뿌옇게 흐려져만 가는 우리 기억처럼하얀 안개 속에 서있죠