음정 : 원키
길이 : 2:17
가격 : 10,000
무언가 깨지는 소리난 문득 잠에서 깨낯설음 가득한 소리귀를 막아보지만 잠에 들지 못해목이 자꾸 아파와감싸보려 하지만나에겐 목소리가 없어오늘도 그 소릴 들어또 울리고 있어 그 소리가이 얼어붙은 호수에 또 금이 가그 호수에 내가 날 버렸잖아내 목소릴 널 위해 묻었잖아날 버린 겨울 호수 위로두꺼운 얼음이 얼었네잠시 들어간 꿈 속에도나를 괴롭히는 환상통은 여전해나는 날 잃은 걸까아니 널 얻은 걸까난 문득 호수로 달려가그 속엔 내 얼굴이 있어부탁해 아무 말도 하지 마입을 막으려 손을 뻗어보지만결국엔 언젠가 봄이 와얼음들은 녹아내려 흘러가Tell me 내 목소리가 가짜라면날 버리지 말았어야 했는지Tell me 이 고통조차 가짜라면그때 내가 무얼 해야 했는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