음정 : 여자키
길이 : 4:14
가격 : 10,000
저물던 여름 창 틈을 너머 불어오는 바람눈부시던 한낮의 햇빛과아직은 무거운 너의 기억.익숙해졌어혼자 먹는 주말의 아침식사침묵으로 일관하던 오후 기나긴 새벽도.딱 한걸음씩작은 걸음으로 딱 한걸음씩네게서 조금은 멀어지려 애쓰는 나내 어깨를 두드려주던실없이 환하게 날 웃겨주던너만 없는 텅 빈 오후 우리 이별하나 봐...영원할거란, 널 향한 마음과숨가쁘던 꿈들 찬란히 빛나던 그 계절의 우리까만 밤 하늘에 반짝이던,조금씩 바래져가던 너의 미소영원할거란, 널 향한 마음과숨가쁘던 꿈들 찬란히 빛나던 그 계절의 우리까만 밤 하늘에 반짝이던,조금씩 바래져가던 다신 되돌릴 수 없던아련히 잊혀져가던 우리의 꿈